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추천 국내여행지

<우리 벚꽃축제가 아니더라도 친하게 '진해'> #진해여행지 #소사동마을 #보타닉뮤지엄 #원해루 #안민고개

by 돌고래여행사 2023. 2. 17.
728x90

안녕하세요 돌고래여행사 입니다🐬

올 봄에는 진해군항제 벚꽃축제가 4년만에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열리는 벚꽃축제라 모든 분들이 벌써부터 설레실 것 같습니다 ㅎㅎ

진해하면 물론 진해군항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진해에는 벚꽃축제 말고도

구석구석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정말 많답니다!

 

 

오늘은 <우리 벚꽃축제가 아니더라도 친하게 '진해'> 진해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소사동마을

알록달록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이 반겨주는 진해 소사동마을은 손으로 정성 들여서 쓴 간판들과

낡은 골동품, 화려하지는 않아도 수수한 멋이 풍겨나오는 마을이에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진해 군항 건설을 본격화하면서 그 일대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를 만들었는데,

이때 강제로 이주한 사람들이 만든 마을이 바로 소사동마을 이랍니다

소사동마을 골목골목 산책을 다니시면 응답하라 1994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 )

또, 소사동마을에는 김달진 시인의 생가가 있어 문학관 주변으로 과거의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연출해 두었습니다

김달진 시인의 '비시'라는 시에 등장하는 감나무도, 오랜세월로 빛이 바랬지만

멋스러운 창틀 너머로 숨은 카페도 마을의 감성과 느림의 미학을 함께 담고 있었답니다

느림의 미학과 그때 그 시절 진해로 들어와보세요!


#진해 보타닉뮤지엄

계절별 꽃들과 크고 작은 식물,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만나보실 수 있는 진해 보타닉뮤지엄 입니다

보타닉뮤지엄에는 수천종류의 꽃과 나무가 즐비해 있어

항상 향기와 싱그러움으로 가득 차 있답니다

수목원 중간중간에는 쉬어갈 수 있는 곳과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진해 데이트코스로도,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 관광지로도 사랑을 받고 있어요

수목원 안에는 좌우로 창문이 길게 뻗은 예쁜 감성 카페도 입점되어 있으니

겨울에는 따뜻한 유자차 한 잔,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천천히 진해수목원의 싱그러움을 느껴보세요


#원해루

곳곳에 옛날 감성이 묻어있는 진해는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가게가 많은데요,

중화요리 전문점 '원해루'도 그 중 하나랍니다 : )

1956년 개업해서 현재까지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6.25전쟁 당시 중공군이자 UN군에 포로로 잡혀 있었던 장철현씨가 사장님으로 계시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2'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랍니다

옛 모습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내부는 물론, 사장님의 손맛이 일품인

간짜장의 달콤한 맛도 즐길 수 있으니 60년 전통의 짜장면 전문 원해루는 진해 방문시 꼭 한번 드셔보세요!


#안민고개

안민고개는 경화동과 안민동을 잇는 6.3km 길이의 고갯길이랍니다

안민고개는 해가 저물어갈 무렵 그 매력이 더해지는데요, 진해 안민고개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누가봐도 정말 황홀하기 때문입니다

또 경사가 가파르지도 않아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 운동을 하러 안민고개를 찾는 주민들도 많이 계신데요,

곧 다가올 봄에는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기도 해서 가족, 연인들끼리 손잡고 찾아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ㅎㅎ

섬이 봉긋봉긋 솟은 수평선 너머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과

곧이어 펼쳐지는 진해의 밤 풍경을 안민고개에서 감상해보세요!

 

<우리 벚꽃축제가 아니더라도 친하게 '진해'> 진해에서 만나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