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국꽃길, 연화도 트레킹코스 추천

이번 여정은 울산에서 출발하여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 속

주인공이 여행을 떠났던 여행지인 연화도에 도착해 푸른산악회 통해서 트레킹하고 왔어요~!

여행 떠나게 되면 설레기도 하지만 가는 방법이나 음식 등 이런저런 신경 쓴다고 여행지에서 제대로

즐기기 어려웠던 부분에서 해결되니깐 이제야 맘껏 즐길 수 있게 되어 더 오래 기억에 남고 행복 했어요

6월은 여름의 시작이죠!

 

작년에는 제주도에 수국 보러 다녀왔었고 이번에는 제주도 말고도 거제도와 서울까지 수국 개화 소식이 들려올 때

저는 기억에 남고 특별한 곳으로 넓은 바다와 수국 꽃길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수국의 섬이라고 불리는

통영 연화도에 방문 했어요~! 잠시 육지를 떠나 섬 여행 중 만난 바다+수국 꽃길은 올해 최고였던 거 같아요

이미 애정하고 자주 봤던 연애의 발견 드라마로 통해서 미리 봤었던 연화도의 수국길의 모습을 기억하고 기대감을 갖고 찾게 되었어요. 드라마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기억에 남을 섬 여행 장면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통영 연화도에는 연화사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보덕암이라는 절이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은 커다란 불상과 함께 양옆으로 펼쳐진 수국꽃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며 특히 수국이 만발하는 계절에는 연화사에서부터 보덕암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걷는 것이 가장 인기코스죠! 이 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기도를 드리러 오시는 분들도 만날 수 있었고, 트레킹 코스를 따라가면 용머리 해안에서 시작되어 해안 절경을 따라 암자 위의 절벽까지 이어지는 경치는 정말 멋진 경험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연화도는 네바위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도를 닦던 연화도인이 연화도에 정착해 연화봉에 실리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 하다가 그곳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그의 유언에 따라 시신을 수장하니 곧 한 송이 연꽃으로

피어나 승화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어요

 

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이야기도 연화도를 여행하는 분들에게 독특한 느낌을 전해주네요

이곳에서는 바다 배경으로 수국 꽃길을 걸을 수 있어 보이는 배경 자체가 힐링 되어주는

연화도의 그라데이션처럼 연한 파란 수국부터 진한색상까지 그리고 푸르른 하늘과 드넓은 바다까지

삼박자의 풍경을 만나기 위해 이 먼 곳까지 여행하러 진짜 왔구나! 생각이 들었고 트레킹 여행 통해서

에너지 충전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이전에 경험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트레킹 했을 때 고생을 하다 보니 이번에는 전문적이고 안전한 산행 위해서

'푸른산악회' 통해서 갔는데 인솔 가이드분이 계셔서 저처럼 산을 처음 타시거나 초행 산을 타시는 분들이나

젊은 분들도 안전하게 산행이 가능하고 조식이나 석식도 제공되어 여행 트레킹코스 및 맛집 찾기 등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온전히 트레킹에 집중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 남아 추천드립니다~!

 

https://cafe.daum.net/purunsanak/Oqad/30

2호차있습니다 [울산트레킹클럽] 6월25일(일) 통영 연화도 수국꽃 트레킹